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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공화당 위원장, 한중 관계 밀착에 따른 '경계 강화' 촉구

[한줄 요약] 미 의회 공화당 위원장이 한중 관계의 밀착 현상이 미국에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국무부에 높은 수준의 경계를 촉구했습니다.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중 전략 경쟁 특별위원회 소속 존 물레나(John Moolenaar) 위원장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Geopolitical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물레나 위원장은 이번 서한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 간의 정상급 교류가 깊어지고 있는 점, 한국 기업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 그리고 한국 내에서 미국 기업들이 중국 경쟁사들에 비해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 등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한국을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정의하면서도, 현재의 흐름이 서울의 외교적 정렬이 구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잠재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근 양국 정상 간의 전례 없는 빠른 교류 속도를 언급하며, 중국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과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또한, 물레나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만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한국 측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한 지역적 대응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근거로 과거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안은 미국과 한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양상 속에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전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의 지원 부족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어, 향후 외교적 관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