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자 기사 기준, 상반기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한줄 요약] 2026년 상반기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전년 대비 9.1% 증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은 총 14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0억 달러)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특히 실제 국내로 유입된 투자 금액은 10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6%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첨단 산업과 혁신 생태계에 대한 신뢰가 투자 유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분야별 및 국가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산업별 투자 현황
- 제조업: 38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습니다. 이는 화학 및 전자 산업 분야의 투자 감소에 따른 결과입니다.
- 기계 및 의료기기: 투자 신고액이 8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서비스업: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9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7.9% 증가했습니다.
2. 국가별 투자 현황
- 미국 및 중국: 미국으로부터의 투자는 30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며, 중국은 14억 8,000만 달러로 18.6% 감소했습니다.
- 기타 국가: 싱가포르와 영국 등을 포함한 기타 국가에서의 투자는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4%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