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주요 암호화폐 가격 하락 여파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와 거래량이 상반기 동안 33%가량 급감했습니다.
2026년 10월 1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FSC)의 데이터 결과 올해 상반기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전년 말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58.9조 원(미화 434억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시작 시점의 87.2조 원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거래량과 예치금 규모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상자산의 일평균 거래액은 기존 5.4조 원에서 3.1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투자자들이 보유한 원화 예치금 또한 약 2.9조 원(35%) 감소하여 5.2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운영 측면에서는 6월 말 기준 총 26개의 가상자산 사업자가 존재하며, 이 중 17개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시장 이용자 수는 약 1,117만 명으로 상반기 대비 0.4% 소폭 증가했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포함하여 총 1,703종의 가상자산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6개월 전과 비교해 29종 감소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