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경찰청이 경찰관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신건강 관리 및 예방 대책을 시행합니다.
2026년 8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경찰청(NPA)은 최근 경찰관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높은 자살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3명의 경찰관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2025년에는 그 숫자가 2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경찰관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7.7명으로, 다른 공무원의 자살률인 8.6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강력 범죄, 재난, 사고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에 자주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지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 정기 정신건강 검진: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 실시. 위험군으로 판명될 경우 상담 및 필요시 병원 치료 등 필요한 지원 제공.
- 상담 프로그램 확대: 일부 부서에만 제공되던 정기 상담 프로그램을 전체 경찰관으로 확대하여, 최소 연 1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 긴급 심리 지원 강화: 재난 상황이나 동료의 자살 등으로 영향을 받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 지원 범위 확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성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조직이 먼저 다가갈 것이며, 동료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때까지 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