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방위사업청이 북한과의 서해 해상 경계 강화를 위해 성능이 개선된 신형 초계함의 첫 번째 함정을 해군에 인도했습니다.

방위사업청(DAPA)은 최근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북한과의 서해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성능 개량형 고속 공격 초계함 프로그램의 첫 번째 함정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도된 함정은 '검독수리-B'급 유도로켓 초계함(PKMR) Batch-II의 선도함입니다. 검독수리라는 명칭은 한국어로 황금독수리를 의미합니다.
검독수리-B급 초계함은 기존 참수리급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험 운용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개량형 초계함에는 130mm 유도로켓 시스템과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 강화된 전투 체계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전자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항재밍(anti-jamming)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도된 선도함은 향후 운용 절차를 거친 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배치되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3척의 후속 함정 또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인도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