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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 공화당 의원과 공동 모금 위원회 결성... 당적 변경설 확산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줄 요약]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이 공화당 데이브 매코믹 의원과 공동 모금 위원회를 설립하며 초당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US Capitol Twilight Contras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두 상원의원이 이례적인 초당적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John Fetterman)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데이브 매코믹(Dave McCormick) 상원의원과 함께 새로운 공동 모금 위원회인 'Common Ground PA'를 설립했습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기록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두 의원의 캠연 모두에 혜택을 주는 기부금을 수집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페터먼 의원이 점차 우경화되고 있다는 정치적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페터먼 의원의 당적 변경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 컨설턴트들은 그가 공화당으로 옮겨갈 가능성을 언급하며, 2027년 이후에는 공화당원으로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페터먼 의원은 과거 진보적인 성향의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최근 몇 년간은 이민 정책이나 대외 정책 등 주요 현안에서 민주당의 입장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공화당과 접점을 찾아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인선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기존 당론과는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페터먼 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을 위해 상대 진영과 협력하는 독립적인 목소리가 되는 것이 소속 정당과 갈등을 빚을 수는 있지만, 당을 떠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나는 여전히 민주당원과 압도적으로 함께 투표하는, 아주 형편없는 공화당원이 될 것'이라며 당적 변경설을 일축했습니다.